기획자는 서비스나 사업을 기획하기도 하지만 PM으로서 다양한 팀의 업무를 조율하기도 하기 때문에 각 팀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 그래서 기획자가 마주하는 팀 별로 중요한 용어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API 연동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웹/앱 간 특정 기능을 연결하는 것. 예를 들어, 우체국 배송조회 기능을 내 웹/앱에서 볼 수 있도록 우체국의 API를 연동하는 것.
오픈소스
인터넷 상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코드 소스.
배포
고객들이 볼 수 있는 페이지에 반영하는 것.
개발단
고객들은 볼 수 없는 페이지/화면으로 개발단에서 개발 -> 운영단에 반영 -> 배포의 순서로 간다.
운영단
고객들(기획자 포함)이 실제로 볼 수 있는 페이지.
인프라
Infrastructure의 줄임말로, 본래 뜻은 기반환경이라는 뜻. 개발에서의 인프라는 서버, 도메인 등을 포함하며 웹/앱 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
서버
내 웹/앱의 데이터가 보관되는 장소.
클라우드 서버
온라인 상에서 관리되는 서버. (예, 아마존에서 만든 AWS)
IDC 센터
오프라인 상에서 실제 서버 기계를 보관하는 장소. (예, KT IDC 센터)
QA
Quality Assurance의 축약어로, 품질 보증을 뜻함. 개발에서의 QA란 서비스 기획서에 의도된 기능들이 제대로 구현하는지 그리고 그 외에 기본적으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문제들이 발생하는지를 체크하는 것.
퍼블리싱
Publish = 발행하다는 뜻으로, 고객들에게 보여지는 화면은 디자인 + 퍼블리싱 + 개발로 이뤄져 있음. 예를 들어 네이버 페이지라고 한다면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이미지 들이고, 퍼블리싱은 로그인 버튼 이미지에 로그인 기능을 끌어오게 하는 것이고, 개발은 로그인 기능을 심는 것임.
앱 패키징
웹 사이트로 만들어진 서비스를 앱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앱을 다시 만드는게 아니라 웹 사이트를 앱이라는 껍데기에 집어 넣는 것.
리팩토링
의도했던 기능은 구현되었지만 더 깔끔하고, 콤팩트하게 코드 및 디자인 등을 수정하는 것.
네이티브 앱
웹 사이트->앱 패키징으로 만들어진 앱이 아니라 순수하게 앱으로 개발된 것.
예를 들어, 어떤 서비스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오-라고 되어있는 곳은 웹 페이지가 없는 네이티브 앱일 가능성이 높음.
반응형 모바일 웹
화면의 사이즈에 맞쳐지는 웹 페이지. 화면을 줄이면 핸드폰에서 보이는 구성으로 바뀌고, 화면을 늘리면 PC에서 보는 구조로 바뀜 (예, 센트비 )
도메인
www로 시작하는 웹 주소.
주석
기획자가 볼 일은 없지만, 개발자가 코딩할 때 코드에 남겨 놓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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